서피랑1 통영, 북포루 통영여성은 세다. 백신작업장에서 그렇단 말이다. 주사바늘에 찔려도 아야! 하면 그만이고 허리가 주리를 틀어도 되다! 하면 그만이다. 게다가 손은 또 얼마나 빠른가. 작업량을 따라가려면 내 몸이 견뎌내질 못한다. 그 몸의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 작업이 종료되면 매일매일 사우나를 찾는다. 해수탕이다. 주차장이 없어 해변로 곁에다 차를 세워놓곤하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여황산에 누대가 보인다. 숙종4년 왜구를 방비하기 위해서 세운 북포루라 했다. 몇년 동안 들락거리며 통영을 안다 했는데 통영은 여전히 매력으로 가득차 있다. 산 위에서 보는 조망은 얼마나 황홀하겠는가. 서피랑과 강구안 등 통영항의 풍경이 그림 같을 것이다#바다 #오어선장 #이윤길 #북포루 #여황산 #컨디션 #해수탕 #숙종 #서피랑 #강구안 2025.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