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2 루비나와 함께 휴가라며 아이들이 왔다. 서울서 7시간 걸렸다며 혀를 빼물었다. 그러던 아이들이 주문진해변에서 하루해 그 고생이 정당하다고 한다. 그만큼 동해안이 세계 어느 바다에 빠지지 않는다 했다. 아이들과 대동 메밀막국수를 함께 먹고 철뚝소머리국밥도 먹고 아버지가 잡아서 아들이 파는 집, 진양호에서 오징어 한 마리와 자연산 참가자미 그리고 범가자미를 뼈째 세꼬시로 먹었다. 동네 이장이기도 한 진양호 사장님은 이문이 남을까 의심이들 정도로 후하다. 주문진을 사랑하고 주문진을 애정하는 그가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 아무튼 루비나와 아이들 덕분에 2박 3일 신선놀이에 기둥뿌리가 썩는다. 이런게 인생이 아닌가싶지만 시험공부는 언제할 것인가 픞#바다 #오어선장 #이윤길 #루비나 #주문진해변 #철뚝소머리국밥 #진양호 #오징어 .. 2025. 8. 17. 주문진어민수산시장 주문진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주문진어민수산시장을 입 아프게 홍보했고 부산에 계신 조상제샘이 주문진까지 오셔서 어디냐고 하시기에 소개했다. "아버지가 잡아서 아들이 파는 집 " 진양호. 횟거리용 생선을 주로 판매하는데 주문진 근해에서 잡은 자연산 수산물, 그래서 상품이 참복이 될 수도 있고 오징어가 될 수 있고 고등어도 될 수 있다. 즉 그날그날 어획 따라 등장하는 상품이 다르다는 의미다. 진양호에서 활어를 적당량 구입하고 소개하는 초장집으로 이동해서 회 뜨는 수고비와 초장값을 따로 치르는 구조다. 맛있다, 연신하는 조상제샘은 풍류식객이다. 웬만해선 맛있다 말하지 않는다. 이곳은 주문진어민수산시장의 진양호다 . https://www.facebook.com/fisfisherman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 2025.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