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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선장의 문학

희망봉

by 이윤길(오어선장) 202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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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이 사흘 밤낮으로 몰아쳤다
난파의 경계를 넘던 시련의 긴 팔
뱃머리에서 빛나던 태양의 광휘는
어느 술탄의 승전보보다 뜨거웠다


#바다 #오어선장 #이윤길 #해양문학 #포토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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