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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선장의 바다

나의 소설 선생님

by 이윤길(오어선장) 202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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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선생님이 두 분 있다. 소설의 세계로 이끌어 주신 천금성선생님이고 또 다른 한 분은 여기서 밝히지 않겠다. 돌아가신 천금생선생님은 내가 지닌 경험과 바다가 소설의 소재로서 넘친다며 볼 때마다 소설 쓰기를 권하다 결국은 강제로 끌여들였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시를 붙잡고 매일밤마다 통곡하는 폐인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또 다른 한 분은 내가 쓴 소설의 리뷰를 하시다 잘못된 문장이나 적적하지 못한 단어 사용 등을 잡아주시는데 그 누구보다 소설 쓰기에 힘이 되어주시는 분이다. 나는 두 분의 사랑으로 자란 사람이다. 두 분 중 한 분을 모시고 석별의 정 나눴다. 나는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이다


#바다 #오어선장 #이윤길 #해양소설 #천금성선생님 #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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