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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인 나는 좋기만 하는데 정작 통영 시민에게 구설수인가보다. 터무니 없는 비용이 문제인가보다. 내가 알바를 뛰는 회사는 미륵도인 도남동에 있다. 작업은 거제, 남해, 하동 등 외지에서도 이루어지므로 자주 통영 대교를 지나다닌다.

2년 전 통영대교는 푸른색이었다. 바다를 품고 있는 통영과 잘 어울려 통영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었다. 한창 다리의 도색이 진행 중이다.

얼핏보아도 전혁림 풍이다. 그가 누구인가? 통수전을 나와 고향과 부산에서 활동하면서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며, 통영 바다를 소재로 푸르고 시원한 풍경을 창작해서 색채의 마술사 또는 바다의 화가로 알려진 통영의 문화다. 슬픈 일이었다

#오어선장 #이윤길 #해양문학 #통영 #통영대교 #미륵도 #도남동 #전혁림 #구상 #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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