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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선장의 문학

인도양 세이셀섬에서

by 이윤길(오어선장) 202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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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모두 풍화된 채
산란 중인 붉은바다거북 한 마리
난전 좌판 뒹굴던 뜨거운 모정 같아
언제부터인지 모를
서늘한 이 아침ㅡ


#바다 #오어선장 #이윤길 #해양문학 #포토포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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