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선장의 문학41 쇄빙항해 깨어내도 덜어내도 달라붙는 착빙한순간 죽었다 또다시 죽어가는 날할 수 있는 건 풍경을 부수는 일뿐지옥문 크게 열리던 소리를 들었다#바다 #오어선장 #이윤길 #해양문학 # 포토포엠 2025. 7. 3. 떠돌이 겹쳐지는 눈을 부릅 뜬 채눅눅히 젖는 부랄에도 한 주름밤의 바다가 죽어가는 것처럼허공에서 울먹이는 흰 빗금들노숙의 먼 바다에 비 내린다#바다 #오어선장 #이윤길 #해양문학 #포토포엠 2025. 6. 29. 나쁜 나의 친구 긴 항해 펄럭거리는 몽상 위 높이 떠네가 만약 하늘을 장악한다면 파도 속에 묻어놓은 내 똥덩어리까지가슴 속에 구겨넣은 내 첫사랑까지샅샅이 나를 뒤저 친구 먹자 하겠다#바다 #해양문학 #포토포엠 #긴 항해 #첫사람 2025. 6. 25. 절명의 순간 포토 노트/ 남적도해류 끊어진 물목에서 참치를 잡았다. 절명의 순간이 눈동자로 모여들어 붉어진 참치의 눈동자. 세상과의 인연이 왔다가듯 스쳐가는 만선에서 짓무르는 슬픈 꽃닢 #1 #남적도해류 #물목 #참치 #인연 #만선 2025. 6. 16. 해양문학 작가 오어선장(이윤길) 티스토리 시작합니다. . 해양문학 박사 이윤길 티스토리 시작합니다. https://www.facebook.com/fisfisherman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www.facebook.com 2025. 6. 9. 이전 1 ··· 4 5 6 7 다음